배고픔을 못참은 혀니

처갓집 순살핫슈프림양념치킨

다이어트하는혀니 2020. 11. 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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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식으로 치킨을 먹고 뿔어서 온 혀니입니다^3^

저녁을 안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이른 아점을 먹고 나서 그런가

배도 엄청 고프고 티비에서도 블로그에서도 치킨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갔습니다 치킨을 사러 갔습니다

전 천차만별인 배달료가 제일 아까운 것 같아요ㅠ 기름값이랑 똔똔이겠지만 기분이 그래요 ㅎ

흔들리는 차 속에서 치킨향이 느껴진거야,,,

맛있는 치킨 냄새가 저를 집까지 한달음에 가게 만들었네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손만 씻고 얼른 자리에 착석

이 고추치킨도 먹어 보려고 기회를 엿보는 중이예요

매운게 젤루조아♥

저는 순살 핫슈프림양념을 사왔어요!!

제가 처갓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예요 ㅎ.ㅎ

탄산을 엄청 좋아하는데 콜라가 너무 작아서 오는 길에 콜라를 하나 더 사왔어요 ㅎ.ㅎ

개봉박두!! 진짜 냄새부터 비쥬얼까지 너무 맛있어요,,ㅎ (아직 먹기 전이예요)

돼지력 상승하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오네요

저는 치밥하는 걸 좋아해요!!

햇반 하나 꺼내서 냉큼 돌려왔어요

 

치킨은 언제나 옳죠 다이어트중인 저한테만 옳지 못할 뿐이지,,,,,,

양념이 고루 잘 묻어있는 핫슈프림이예요

역시 예상한 맛이고 제가 알고있는 그 맛이네요

맛있는 맛 ^^♥ 후회한다는 말 절대 아닙니다 ㅎ

뽀얀 밥에 치킨 하나 얹어서 먹으면 소주가 생각이 나죠

오랜만에 귀여운 소주잔 들고 한잔,,,

 

김가루 대신 김입니다

제가 치밥을 좋아하게 된게 볼케이노 나오고 부터 였을거예요

마그마소스에 밥비벼서 치킨 잘게 잘라놓고 먹은 그 후로 치킨과 밥이 매우 잘 어울리는 걸 알게 됐죠

탄수화물+튀김 그래서 제가 살이 쪘나봐요 ㅎ

원래는 김 잘라놓고 김가루 해서 먹는 데 너무 귀찮아서 통김으로 먹었어요 ㅎ.ㅎ

1인 1닭은 매너에 앉은 자리에서 다먹기 아시죠?

 

이렇게 오늘의 다이어트는 완벽히 실패예요ㅠㅠ

하지만 후회없는 저녁이라 칭하는 야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