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행을 다녀온 혀니로 왔어요!
사실 지난 주에 다녀온 건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ㅎ.ㅎ
엄청 계획 없이 떠난 여행이었는데 날씨도 살짝 추웠던 것 빼면 날씨도 너무 좋고 완벽했어요!!!
하늘이 엄청 푸르죠 요즘 하늘은 계속 푸른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하늘의 색!
이거 분류를 여행으로 넣지 말고 배고픔을 참지 못한 혀니로 넣었어야 했나봐요...
사진을 올리다 보니 먹기 위해 간 캠핑이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기가 막히죠 먹기 위해 떠난 캠핑 맞는 것 같습니다....
낮에 도착해서 항정살, 목살, 함박스테이크 순서대로 꾸워서 먹고
배부르니 노곤노곤 해지죠 코잤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어느새 해가 졌어요!
그럼 다시 먹을 준비를 해야죠?
어묵탕과 호일에 감자 고구마 싸서 올려놓고,
닭다리구이, 닭발, 돼지껍데기, 곱창볶음을 순서대로 해먹었네요 ㅎㅎ..
둘이서 간 여행인데 어쩜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가 있었는지
최고의 안주들만 모아놔서 그랬나봐요 ㅎ.ㅎ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너무 늦었더라구요
얼른 정리하고 코 잤어요 ..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너무 행복했어요 ㅋㅋㅋ
세상에,, 우렁각시가 다녀갔는지 일찍 눈을 떴는데도 찌개에 생선에 아침 밥이 다 차려져 있었네요!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탓인지 먹고 또 잤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눈 떠서 라면을 먹었어요
캠핑을 왔으면 라면은 꼭 먹어줘야죠!!!
라면을 마지막 식사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너무 급작스레 계획없이 떠난 여행이라 먹기만 하다 온 것에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캠핑!
이번 여행에서 정말 살이 엄청 뿔어서 온 건 안비밀^.^...
맛있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이유는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다시피 말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헿
저는 이만 다이어트 하러 갑니다~~총총